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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이야기/한화건설 뉴스

꿈에그린 도서관 65호점 개관, 2017년 상반기 신입사원들이 떴다!

 

안녕하세요, 한화건설입니다. 장애인을 비롯한 지역 주민과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꿈에그린 도서관이 65점을 개관했습니다. 꿈에그린 도서관 프로젝트 65번째 주인공이 된 서울시 도봉구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무더운 여름날 사회공헌활동으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2017년 상반기 신입사원들을 만나보았습니다.


한화건설이 도서관을 만들어 드립니다


  

▲꿈에그린 도서관 65호점 개관을 준비하는 한화건설 신입사원들

 

12명의 신입사원들은 10평 내외의 노후한 방과후 프로그램실을 리모델링하는 작업을 시행하고, 책상 조립과 청소, 최종 정리에 해당하는 전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65호점에는 한화건설인들이 부지런히 모은 900여 권의 책과 신간 300권을 더해 총 1,200권의 도서가 기증됐습니다. 복지관에 도착한 수많은 도서를 분류하는 것도 신입사원들의 몫. '한화봉사단'을 상징하는 주황색 조끼를 갖춰 입은 신입사원들은 '한화'의 이름이 새겨진 스티커를 도서에 붙이면서 입사 이후 처음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에 신입사원들 역시 '한화건설'을 대표하는 첫 번째 자리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한화건설인들이 기증한 900여 권과 신간 300권의 도서를 분류하는 신입사원들

 꿈에그린 도서관 65호점 내부 모습



■신입사원 미니인터뷰

김현진 신입사원

"봉사활동을 하면서 저의 작은 움직임이 작게나마 다른 이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꼈습니다. 예전에는 우체국에서 편지 분류하는 봉사활동을 했었는데, 지역 주민을 위한 도서관을 만드는 일은 쉽게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은 아니잖아요. 개인적으로 이곳이 모두에게 '열린 도서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지역 주민과 아이들이 부담 없이 도서관을 찾아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업보국'에 충실해 온 한화그룹의 행보처럼 저 역시 제가 맡은 일을 충실히 수행해 너른 과점에서 모두에게 유익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김의현 신입사원

"도서분류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책의 표지를 살필 수 있었는데요. '우리 선배님들이 읽은 책들 중 하나'라는 생각을 하니, 제목 하나도 달라 보이더라고요. 이곳에 책을 기증하는 것이 단순한 물품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선배님들이 읽은 지식까지 기증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지식이 지역의 새싹들에게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으로 봉사활동에 임했습니다. 도서관이 책을 읽는 장소를 넘어 언제든 찾을 수 있는 쉼터 같은 곳이 되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개인적인 생활에도 충실하면서, 각박한 세상에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활동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전병현 신입사원

"입사 준비할 때 회사에 관한 공부를 하면서 한화건설에서 꿈에그린 도서관 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면접에서도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제가 그 현장에 직접 참여하고 있으니 뿌듯합니다.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의 모습에 자긍심이 느껴집니다. 대학생 때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공부를 가르쳐주는 멘토링 활동을 3년간 했었는데요. 그때 아이들에게 항상 희망을 강조했어요. 이곳에 조성한 꿈에그린 도서관 역시 지역 주민과 아이들이 희망을 느끼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일도 잘하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따뜻한 기운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남철우 신입사원

"책 분류작업을 하고 있는데 지역의 아이들이 와서 '무슨 책이 있어요?' 하고 관심을 가지니까 우리 회사가 정말 지역에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 친구들이 여기 와서 책을 빌려보겠구나' 하는 생각도 같이 들어 꿈에그린 도서관 65호점의 풍경이 벌써 그려지는 것 같았어요. 많지는 않지만 저도 이번 기회에 책을 기증했습니다. 앞으로 이 도서관이 지역에 도움이 도는 장소로 남기를 바랍니다. 저도 회사에서 조력자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책을 읽으며 삶을 함께 나누는 도서관

 

꿈에그린 도서관 65호점 개관식과 개관 축하공연을 펼친 지역 주민들

 

꿈에그린 도서관 65호점 개관식 행사는 7 27일 열렸습니다. 개관식에는 한화건설 신입사원들과 복지관 직원들, 지역 주민 등 많은 이들이 모였습니다. 현판 제막식 행사에도 지역 어머니 대표와 어린이 대표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개관식은 지역 아이들의 감사장 전달과 지역 주민들의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습니다.


 

지역 어린이들에게 받은 감사장(왼쪽)과 책장

  

이날의 훈훈한 기운 덕분에 꿈에그린 도서관 65호점에는 앞으로도 희망과 행복이 가득할 것만 같습니다. 또한 뜻 깊은 사회공헌활동으로 한화건설에서의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2017년 상반기 신입사원들의 기억 속에도 이날의 추억이 오래도록 간직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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