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이야기/문화 핫이슈

오감이 즐거운 가을 야행(夜行), 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


안녕하세요. 한화건설입니다. 무덥던 여름이 언제 가나 싶었는데, 어느덧 아침저녁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 속에서 가을 냄새가 물씬 느껴지네요. 집에만 있기 아까운 요즘 같은 날씨, 주말 나들이 계획에 고심하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전해드리는 정보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바로 서울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입니다. 오늘은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중에서 청계천 타임슬립마켓을 소개할게요.




밤도깨비 야시장이란?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서울 명소의 매력을 극대화시키고, 상인과 고객, 문화를 잇는 장터 축제를 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2015년 여의도에서 시범 운영된 후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2016년부터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데요


올해는 여의도한강공원(물빛광장),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팔거리광장), 반포한강공원(달빛광장), 청계천(모전교~광교), 청계광장 시즌마켓 등 총 5곳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주말 오후 4시부터 밤 11시까지(장소별 상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밤도깨비 야시장은 각 장소마다 개성있는 콘셉트로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습니다. 여의도 월드나이트마켓에서는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과 어울리는 버스킹 공연과 아시아 및 유럽, 남미의 전통 공연이 펼쳐집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청춘런웨이마켓이라는 이름으로 DJ 공연과 패션쇼가 열립니다


반포 낭만달빛마켓에서는 재즈, 어쿠스틱 음악이 흐르는 로맨틱한 공연이 진행되고, 청계광장에서는 5, 8, 9, 10월 시즌별로 3일간 블링 마켓이 문을 엽니다. 마지막으로 청계천 타임슬립마켓은 도심 속 야경을 즐기기에 좋은 이벤트가 열리고 있어요




야시장의 꽃, 먹을거리

, 그럼 본격적으로 서울의 핵 중심! 청계천 타임슬립마켓을 살펴볼까요. 금강산도 식후경! 배가 든든해야 가을밤의 여유도, 느긋한 산책도 가능하겠죠? 밤도깨비 야시장의 꽃이라면 단연 푸드트럭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실 입으로 맛보기 전부터 야시장 거리에 도착하자마자 후각을 자극하는 맛있는 냄새 때문에 도저히 그냥 있지 못하실 거예요.


 


“푸드트럭 음식이 별거 있겠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오산입니다. 간단한 길거리 음식이 전부일 거라는 편견은 이제 버려주세요. 야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푸드트럭의 매력은 세계 각국의 음식들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물론 떡볶이와 타코야키, 양꼬치뿐만 아니라 아시안 누들, 핫도그, 쿠바 샌드위치 등 간단히 즐기기 좋은 간식거리도 있지만, 스테이크, 랍스터와 같이 고급 레스토랑에서나 맛볼 수 있었던 요리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골라 먹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죠. 생과일주스와 커피, 모히토 등 다양한 음료도 있고요게다가 대부분 2천 원에서 1만 원까지 일반 음식점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서 부담 없이 원하는 음식을 골고루 맛볼 수 있습니다.




핸드메이드 수공예품과 다양한 볼거리

맛있는 먹거리로 입이 호강했다면 이제는 눈으로 즐길 차례입니다. 야시장 한쪽에는 수공예 액세서리와 다양한 소품을 파는 미니공방들이 줄지어 있는데요. 독특한 디자인의 장신구, 가죽으로 만든 키홀더와 카드 지갑, 방향제, 향수, 드라이플라워, 수제인형 등 판매자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솜씨가 돋보이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직접 착용해 보기도 하고 착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천천히 둘러보다 보면 시간이 훌쩍 가곤 해요.


 


또 캘리그라피 소품 만들기나 퍼즐게임 도구 체험 등 그저 눈으로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참여 가능한 곳도 있어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소원을 들어줘~ 재미 가득 이벤트

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천에서만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답니다. 대표적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7 30분과 8 30 2회 진행되는 ‘풍등 퍼레이드’가 있습니다. 소원이 담긴 풍등을 들고 청계천을 걷는 행사인데, 수많은 풍등이 청계천 주변의 불빛과 어우러지는 광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또 광통교 위에는 소원편지를 적어 붙여 놓는 곳이 있습니다. 이미 올 상반기에 3 5천 장이나 되는 소원편지가 모였대요.




이 외에도 물병을 던져 과녁에 안착시키는 '도깨비 보틀플립' 게임, 신나는 연주를 들을 수 있는 버스킹 공연, 도깨비 퍼레이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밤나들이를 풍성하게 합니다


청계천 타임슬립마켓 상시공연 안내 

 프로그램

 소원편지

 풍등퍼레이드

 도깨비보틀플

 연습공간 상시운영

 시간

 상시

 토요일 19:30

 일요일 19:00

 토요일 20:30

 일요일 20:00



청계천 야시장만의 또 한가지 특징이라면 주변 건물의 야경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광통교 부근을 지나시다 보면 청계천 한화빌딩도 함께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직원들은 근무를 계속하는 가운데 내외부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어서 기존 건물의 모습과 새롭게 달라진 모습을 비교하는 즐거움(?)도 함께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한화건설과 함께하는 리모델링이 끝나면 청계천의 야경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오감이 즐거운 가을 야행(夜行), 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을 함께 둘러봤는데요. 걷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주말을 이용해 멀지 않은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고 싶다면 10월까지 열리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놓치지 마세요~! 한화건설놓칠 수 없는 핫한 이야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청계천 타임슬립마켓은 청계천 광통교 일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감♥'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