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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이야기/일상 꿀팁

[한화건설과 함께하는 DIY 인테리어] 우리 집 미세먼지 걱정 끝! 공기정화 인테리어 화분 만들기



안녕하세요. 한화건설과 함께 하는 파워 블로거 ‘새미’입니다. 


화사한 꽃들이 만발하는 봄이 되면 미세먼지도 극성을 부리기 시작하는데요. 요즘 공기정화는 물론 인테리어 소품 역할도 하는 친환경 아이템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미세먼지 잡아먹는 식물을 키우는 집이 많아졌어요.


미세먼지 잡아먹는 식물은 밤에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낮에는 산소를 배출하여 깨끗하고 상쾌한 실내공기를 위해 키우기 좋은 식물이랍니다. 흙 없이 키울 수 있으며 비교적 관리하기도 쉬운 장점이 있어요.




미세먼지를 잡아 먹는 식물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저는 이번에 아래로 길게 자라는 특성이 있어 공중에 걸 수 있는 ‘디시디아 버튼’을 집에 들였어요.


오늘은 플라스틱 우유 통을 리폼해 디시디아 버튼을 공중에 매달아 키울수 있는 화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미세먼지 잡아먹는 식물화분이 필요하신 분들은 구입하지 마시고 만들어 보세요 ^^



<미세먼지 잡아먹는 식물화분 만들기>

 


<준비물>

원형 플라스틱 우유 통, 젯소, 아크릴물감, 메탈스프레이, 

칼, 가위, DIY끈, 펀치, 먼지 잡아 먹는 식물(화원이나 인터넷에서 구입가능)


 

먼저 우유 통을 깨끗하게 세척해 준비한 후 라벨을 제거해 줍니다. 입구와 뒤쪽부분을 먼저 칼로 잘라주세요.  화분으로 사용할 높이만큼 표시한 다음 가위로 잘라 줍니다.

 



우유 통 양쪽을 펀치로 구멍을 뚫어 주세요.



라벨이나 광고 문구가 없는 경우 그냥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좀더 예쁘게 사용하려면 칠을 해서 사용하면 좋아요. 먼저 아크릴이나 페인트의 흡착을 도와주는 젯소를 두 세 번 칠해 줍니다.


그런 다음 마음에 드는 컬러를 칠해 주세요. 전 블랙컬러를 칠해주고 아래쪽에 쿠퍼색으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무늬를 넣어줘도 좋겠죠?



다른 하나는 쿠퍼색 메탈 스프레이로 도색을 해주었어요. 얇게 여러 번 가볍게 뿌려야 자연스럽게 도색이 됩니다.



건조한 다음 양쪽에 끈을 연결해 줍니다.



디시디아 버튼은 여러 개로 나눠 심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으로 나눠준 다음 아래에 이끼를 넣어주고 화분 안에 디시디아 버튼을 넣고 모양을 잡아 주세요.




다음으로 두 개의 화분을 걸어 줄 화분 걸이도 옷걸이를 리폼해서 만들어 보았어요. 먼저 펜치를 이용해 옷걸이를 길게 펴준 후 피복을 칼로 벗겨 줍니다. 가운데 고리는 볼펜을 이용해 모양을 만든 후 양쪽에 고리를 만들어주고 잘라주면 됩니다.



천장 몰딩이 있는 부분에 피스를 박아서 화분 걸이를 걸어주었습니다. 못 하나로 화분을 두 개 걸 수 있어요.




화분을 두 개 걸어줄 때는 끈의 높이를 다르게 해서 걸어주면 더 보기 좋아요!

디시디아버튼은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우고 일주일에 한번 10분정도 물에 담가주면 된다고 합니다.



천장에 대롱대롱~ 인테리어 소품으로 아주 좋네요!


미세먼지 잡아먹는 식물인 디시디아버튼은 공중에 매달려 생존하기 때문에 에어플랜트라고 불리우기도 한답니다. 초록 초록함이 실내에 봄이 온 듯 산뜻한 느낌까지~!! 공기정화까지 된다고 하니 실내에 꼭 필요한 식물인듯해요. 


건강까지 생각한 봄맞이 실내인테리어 꾸미기 팁! 한화건설과 함께 하는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로 먼지 잡아먹는 식물 집안에 꼭 들여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