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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이야기/직장인 공감

오늘 뭐 먹지? 고민 타파! 서울 시내 구내식당 추천




안녕하세요. 한화건설입니다. :)


여러분에게 점심시간은 어떤 의미인가요? 많은 직장인에게 점심시간은 하루 일과 중 가장 큰 즐거움일 텐데요. 오늘은 밖에서 사 먹을까 아니면 도시락을 싸 갈까 하는 고민거리를 안겨주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매일 회사 근처 식당에서 사 먹자니 치솟은 물가에 가격이 부담되고, 그렇다고 도시락을 싸 오자니 조금 번거롭습니다.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은 곳이 어디 없을까요?


매일 점심메뉴를 고민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맛과 가격 두가지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서울 시내 구내식당을 소개합니다!




■ 책도 읽고 배도 채울 수 있는 국회도서관 구내식당


 

 국회도서관 전경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서 접근하기 좋은 ‘국회도서관’은 국회의사당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국회도서관 구내식당은 접근성이 좋을 뿐 아니라 저렴한 가격과 훌륭한 맛으로 직원은 물론 근처 직장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데요. 그럼 국회도서관 구내식당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까요?



 국회도서관 내 열람증 발급기



국회도서관 구내식당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회도서관 이용자 등록이 필수입니다. 국회도서관 로비에 마련된 이용자 등록대에서 등록을 하고, 열람증 발급기에서 카드로 된 열람증을 발급받은 후 내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도서관에 들어가기에 앞서 가방은 물품보관함에 보관하고, 도서관 내에서 사용할 노트북이나 필기구 등 개인 소지품은 보관함 뒤편에 준비된 투명 가방에 넣고 들어가야 합니다. 국회도서관은 가방 및 개인 서적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회도서관 구내식당은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식권은 식당 옆 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고, 가격은 4,8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평일 중식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이고, 석식은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국회도서관 구내식당은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중식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회도서관 구내식당 식권



매점에서 식권을 구입하면 카운터 바로 옆 문을 통해 식당에 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희도 식권을 구매하고 식당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파란색의 배경에 인쇄돼 있는 국회의사당이 눈에 띄네요.



 국회도서관 구내식당 메뉴



이른 점심시간인데도 이용객들이 많아 배식 줄이 굉장히 길었습니다. 이날은 여름을 대표하는 냉면이 점심 메뉴였는데요. 갖은 고명에 칼칼하고 진한 맛까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주 메뉴인 비빔냉면 외에도 후리가케 양념밥과 감자샐러드, 무절임, 어묵간장볶음 등 다채로운 메뉴들이 함께 제공되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국회도서관 구내식당은 여의도 맛집으로 정평이 나있는데요.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가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광장 한 바퀴 산책해 보는 건 어떠실까요? 아이와 함께, 친구와 함께하는 국회도서관 나들이를 추천합니다.




■ 두 가지 메뉴 중 골라 먹는 한국프레스센터 구내식당


  한국프레스센터 전경



시청역 4번 출구를 나오면 바로 보이는 ‘한국프레스센터’는 ‘한국 언론의 산지’인 동시에 많은 직장인들이 점심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두 가지 메뉴 중 골라먹을 수 있다는 장점은 물론 청계천과 같이 식후에 거닐 수 있는 곳이 많아 더욱 좋은 한국프레스센터 구내식당은 어떤 모습일까요?



 

 한국프레스센터 내부 모습



한국프레스센터 구내식당은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로비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지하 2층으로 내려가면 식당을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주차장과 연결되어 있어서 자동차로 오시는 분들도 편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한국프레스센터 구내식당은 식당 입구에 식권발매기가 구비돼 있습니다. 원하는 메뉴를 고르고, 결제수단을 선택한 후 결제하면 식권이 나옵니다. 그날의 메뉴는 식당 입구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중식 메뉴가 두 가지라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이 됩니다. 가격은 5,000원으로 동일하다는 사실! 꼭 알고 가세요~ :)



 

 한국프레스센터 구내식당 메뉴



두 메뉴를 모두 먹어보았는데요, 이날은 커다란 꽁치구이를 중심으로 한 한정식과 노란 닭고기강황밥이 눈에 띄는 별식으로 나왔습니다. 간이 세지 않고 정갈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쳤다면 소화도 시킬 겸 한국프레스센터 근처에 있는 청계천을 걸어보세요. 청계천변의 활기가 오후 업무 시간의 에너지가 되어줄 것 같습니다.




■ 자연풍경과 함께 식사를 즐기는 서울역사박물관 구내식당


 서울역사박물관 전경



날씨가 매우 화창했던 날 서울역사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광화문역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로 옆에 경희궁이 있어 박물관 견학을 하고 경희궁을 둘러보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무료 관람이라는 점인데요. 관람료가 따로 없기 때문에 근처 직장인들이 종종 서울역사박물관 구내식당을 이용하기에 편리합니다.


서울역사박물관 구내식당은 1층에 위치합니다. 로비에서 직진하면 바로 보이는 ‘디-얼루어 카페’에서 식권 구입 후에 구내식당인 ‘디-얼루어 식당’에서 식사할 수 있습니다. 가정식 백반으로 나오는 서울역사박물관 구내식당은 주중 이용고객들에게 디-얼루어 카페의 아메리카노를 30% 할인 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서울역사박물관 구내식당



저희도 점심식사를 위해 구내식당 안으로 들어가 보았는데요. 화이트 톤으로 꾸며져 화사한 내부와 전면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서울역사공원 산책로 덕분에 눈과 입을 모두 즐기며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 구내식당 -얼루어 식당메뉴



이날은 미트소스 스파게티가 주 메뉴였습니다. 이외에도 밥과 샐러드, 치킨볼, 김치 등 다양한 반찬이 함께 제공되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산뜻한 풍경이 맞이하는 서울역사박물관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식후엔 커피 한 잔과 함께 서울역사공원 산책로를 걸어보세요! 식후에 찾아오는 나른한 식곤증을 물리칠 수 있는 활력이 생깁니다.




근처 회사의 직장인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인기 만점인 서울 시내 구내식당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구내식당을 탐방해 보니 학창시절 급식을 먹던 기억이 떠오르기도 했는데요. 밖에서 사 먹는 음식들이 지겨울 땐 매일매일 다른 메뉴가 나오고 학창시절의 추억도 떠올릴 수 있는 구내식당을 이용해 보는 거은 어떨까요?


그럼 한화건설은 다음에도 알찬 정보와 함께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