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뇌순녀(뇌가 순수한 여자)!
건축사업본부 전략사업팀 '강경미 사원'의 나눔 이야기
내가 가진 작은 재능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너무 작고 사소해서 이게 도움이 될까 싶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겠지요? 봉사는 사실 어려운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조금씩 실천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직장 생활을 하면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닐거에요. 취미생활을 봉사활동으로 채우며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분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 걸음에 찾아뵌 분이 있습니다. 진정으로 뇌가 순수한 그녀, 건축사업본부 전략사업팀의 강경미 사원입니다.
Q 언제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하셨나요?
중학교 시절 봉사활동 점수 때문에 친구 손에 이끌려 어떤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했는데 그게 정신병원이었어요. 폐쇄적인 느낌에 지레 두려움이 먼저 앞섰었는데 막상 식사 도우미를 하면서 몇몇 분들과 대화도 나누고 함께 지내다 보니 두려움은 즐거움으로 바뀌더라고요. 그리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Q 학교생활과 봉사활동을 병행하는게 쉽지 않았을 텐데, 비결이 뭘까요?
당시에는 진학문제로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하지만 봉사하면서 내가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존재라는 사실에 큰 행복을 느꼈어요. 휴일을 쪼개서라도 자원봉사를 다니는 지금, 저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힘이 되고 기쁨을 느낍니다.
스스로 찾아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건 고등학교 시절 요양원 도우미를 했을 때에요. 원래 성격이 활발한 편이고 어렸을 때 할머니와 함께 살아서 그런지 할머니들께 친근하게 다가가고 가까워질 수 있었어요. 그게 저만의 재능이라면 재능이었던 것 같아요(웃음). 그렇게 가까워진 할머니 한 분이 계셨는데 어느 날 과자 사먹으라고 꼬깃꼬깃한 천 원짜리를 손에 쥐여주셨어요. “고생했다, 고맙다” 이런 말씀은 없으셨지만, 눈빛만으로 손의 온기만으로 모든 걸 느낄 수 있었어요. 봉사활동은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제가 얻어가는 게 더 많다는 것을 그때 알게 됐고 그 후로 더 관심을 가지고 자주 나가게 됐어요.
Q 한 달에 한 번 봉사활동을 하신다고 들었는데, 봉사활동은 주로 어디에서 하시나요?
지역에 상관없이 요양원이나 병원에 찾아가 자원봉사를 하고 있어요. 단체가 아니라 혼자 활동하기 때문에 제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주저 없이 달려갑니다.
Q 봉사를 하고 싶은데,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모르는 분들에게 팁을 주신다면요?
▲ 강경미 사원이 월드비전을 통해 후원하는 과테말라 어린이에게 받은 크리스마스카드
저는 주로 인터넷 검색을 통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아요. 조금만 검색해 보면 봉사 카페는 물론 ‘월드비전’이나 ‘유니세프’ 같은 큰 단체뿐 아니라 ‘초록우산’, ‘사랑밭’ 같은 좋은 곳도 많아요. 아니면 네이버 카페 대한나눔복지회나 ‘VMS’라는 사이트를 이용해 개인이 원하는 날짜, 봉사 장소, 봉사 종류를 선택해 부담없이 자원봉사를 할 수 있어요. 자원봉사를 생각하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Q 중학교 때 부터면 꽤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하고 계신데, 꾸준히 봉사를 할 수 있는 그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봉사활동은 사람의 정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마음 한 곳을 든든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어요. 아무나 할 수 있지만 또 아무나 못 하는 것이 사회봉사인것 같아요.
Q 자원봉사를 생각하고 있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지난 7월 한화건설에서 주관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어린이들과 만들기 실습을 하고 있는 강경미 사원
복잡하고 거창한 것이 아닌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가족을 만나러 왔다는 생각을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모든 봉사활동이 항상 사람을 만나는 게 아니라 종일 대화 없이 청소만 한다든지 한쪽에서 잡초만 뽑는다든지 할 수도 있는데 이런 활동이 큰 도움이 안 될 거로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거창하게 마음을 먹고 왔다가 그런 봉사를 하게되었다고 서운해하지 말고 ‘진심을 다했다’ 라는 생각으로 뿌듯한 마음을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Q 자원봉사를 하면서 아쉬운 점이 있거나 꼭 해보고 싶은 게 있다면?
▲ 강경미 사원이 월드비전을 통해 후원하는 과테말라 어린이가 보낸 편지
제가 하고 싶지만 못한 활동이 있어요. 바로 재능기부에요. 피아노를 치시는 분, 영어를 잘하시는 분 혹은 특출나게 잘하시지 않더라도 누군가에게 내 재능을 나누고 싶다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함께 나누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봤던 것 중에는 목소리 좋으신 분이 목소리 재능기부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요리 재능기부 활동도 봤었어요.
직접 방문해서 도움을 주는 것 외에도 물건기부를 통한 도움이나 후원기부 등 워낙 많은 종류의 봉사활동이 있는데요. 직장인 특성상 시간 내기 힘들다면 후원기부도 추천드려요. 큰 돈이 아닐지라도 받는 이로 하여금 큰 도움이 된다면 그 또한 큰 기쁨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Q 봉사활동을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내가 좋아하는 것, 자신있는 것, 즐겨하는 것들이 다르듯이 각자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봉사를 찾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요새 이 핑계 저 핑계로 봉사활동을 못 다녀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저만의 봉사활동 계획서를 작성해서 실행에 옮기려고 해요. 조금 더 욕심을 부린다면, 요즘 수화에 관심이 있는데 기본적인 걸 어느 정도 익힌 후에 그것과 관련된 봉사활동을 하고 싶어요.
강경미 사원과 이야기를 하면 할 수록 정말 봉사는 어려운 것이 아니고, 나 스스로에게도 기쁨을 줄 수 있는 가장 행복한 일이 아닌가 싶어요. 어렵게만 생각했던 봉사활동, 사실은 어떻게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달려 있는 것 같아요. 여러분도 주변에 나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없는지 한번 살펴보고, 용기있게 그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은 어떨까요? 점점 추워지는 요즘, 따뜻한 여러분의 손길을 누군가는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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