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 6개가 밥 한 공기? 추석 음식 칼로리, 제대로 알고 먹자!

안녕하세요. 한화건설입니다. :)

추석이 가장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맛있는 명절 음식입니다. 추석 대표음식 송편부터 맛있는 전과 잡채, 후식으론 식혜와 과일까지. 푸짐하게 챙겨 먹다 보면 평소보다 훨씬 높은 열량을 섭취하게 되는데요. 추석 명절 음식 칼로리부터 열량을 낮출 수 있는 꿀팁까지! 한화건설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대표적인 추석 음식 칼로리

추석이면 빠지지 않는 음식 송편은 50kal입니다. 만약 송편을 6개 정도 먹는다면 무려 밥 한 공기를 먹는 것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시원하고 고소한 식혜는 250kal(1인분, 100g 기준)이며 호박의 달달함을 더한 호박 식혜는 437kal입니다. 식사 후 바로 식혜를 마시면 당과 탄수화물이 만나며 흡수율이 더욱 높아져 체중조절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다이어트에 조금이라도 도움 되려면 음식을 완전히 소화시킨 뒤 식혜를 마셔야 하겠죠?

명절 음식에 전이 빠지면 섭섭한데요. 호박전은 197kal(1인분 기준), 동그랑땡은 155kal(5개 기준), 꼬치전은 268kal(1인분, 150g 기준), 동태전은 238kal(1인분, 150g 기준)입니다.

차례상에는 산적을 비롯해 갈비찜, 고깃국 등 고기 음식이 빠질 수 없겠지요. 고기산적은 1개에 212kcal, 소갈비 찜은 1인분에 531kcal, 불고기는 1접시에 370kcal 정도 됩니다.

이외에도 잡채는 189kal, 약식은 345kal, 한과는 345kal, 곶감은 89kal라고 합니다. 맛있지만 기름지고 고칼로리인 명절 음식! 어떻게 하면 칼로리를 낮출 수 있을까요?

■ 추석 음식 저칼로리 조리법!

● 전, 부침 요리

전이나 부침 종류를 튀길 때 튀김 옷은 최대한 얇게 만들고 식재료를 미리 삶아서 요리하면 기름의 흡수를 막을 수 있어 칼로리가 낮아지게 됩니다. 또한 기름이 충분히 달궈진 상태에서 조리해야 기름의 흡수를 더 줄일 수 있답니다. 음식을 다 만든 후엔 꼭 키친 타월로 기름을 빼 주세요!

● 고기 요리

고기를 사용한 음식을 만들 땐 미리 살짝 데치거나 쪄서 조리하면 기름의 흡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잡채

잡채는 주로 당면으로 만들지만 실곤약 면을 사용하면 칼로리를 낮출 수 있습니다. 잡채에 들어가는 육류는 돼지고기보단 닭 안심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최대한 기름이 적은 부위를 사용한다면 칼로리를 많이 낮출 수 있답니다.

● 송편

추석에 가장 많이 먹는 송편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뉘는데요. 깨와 설탕을 섞어서 소를 채우는 깨 송편과 콩을 넣어서 만드는 콩 송편입니다. 깨는 지방이기 때문에 칼로리가 높으며 콩은 단백질이 들어있어서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습니다. 따라서 깨 송편보다는 콩 송편을 먹을 때 더 적은 열량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 남은 추석 음식 저칼로리로 먹는 방법

명절에 워낙 많은 음식을 만들다 보니, 연휴가 지나도 한동안은 남은 명절 음식들이 밥상 위에 올라오는 상황이라고요? 그렇다면 남은 추석 음식을 더 낮은 칼로리로 먹을 순 없을까요?

● 전 혹은 부침류

기름이 잔뜩 들어 있는 전이나 부침류는 키친 타월로 꾹 눌러 기름을 조금이라도 제거한 후 오븐으로 굽거나 프라이팬에 기름 없이 구워줍니다. 프라이팬에 구울 땐 센 불을 사용하고, 물 스프레이를 뿌려주면 전이나 부침 안에 있던 기름이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 나물류

명절이 지난 후 남은 나물로 비빔밥을 해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나물을 만드는 과정에도 기름이 들어가기 때문에 칼로리가 낮지 않은데요. 비빔밥을 만들 때 포만감을 줄 수 있는 새싹 야채를 함께 넣어주거나 흰쌀밥 대신 현미잡곡밥을 이용하면 칼로리를 절반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아무리 먹어도 ‘맛있으면 0kal’라지만, 다이어터라면 칼로리에 신경이 쓰이기 마련! 오늘 살펴본 내용에 따라 추석 음식 칼로리를 미리 숙지하고, 칼로리를 낮출 수 있는 TIP까지 챙긴다면 보다 건강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한화건설은 알아두면 좋은 꿀팁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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