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건설의 통기타 마니아 이정아 사원
통기타 선율에 겨울 감성을 담다!
한화건설 IT 기획팀 이정아 사원
안녕하세요. 한화건설입니다. 음악은 아름다운 선율 속에 나를 맡기고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좋은 도구인데요, 오늘은 기타 소리로 낭만을 노래하는 마음 따뜻한 사람, IT 기획팀 이정아 사원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통기타 선율에 겨울 감성을 담은 이정아 사원의 이야기, 들어보실까요? ^^
● 독학으로 배운 통기타의 ‘잔잔한 화음’
우리는 종종 젊음의 거리 홍대나 대학로에서 거리공연을 하는 음악인을 만날 수 있어요. 누군가 통기타를 가슴에 품고 연주하기 시작하면 사람들이 몰려들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함께 노래를 함께 부르게 돼요. 통기타는 그렇게 사람들을 이끌고 관계를 만드는 악기인 것 같아요. ^^
이정아 사원이 처음 기타를 잡게 된 계기는 어린 시절, 우연히 들은 패닉의 ‘기다리다’ 곡 덕분이었어요. 기타 선율에 푹 빠진 그녀는 코드도 모른 채 무작정 손가락 움직임만 보고 곡을 외운 후 독학으로 익힌 손기술로 기타를 연주했다고 해요. 코드를 잡기 위해 손가락이 찢어지기를 반복하고, 줄을 튕기기 위해 손끝에 물집이 거듭 잡히도록 혹독하게 배웠답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하잖아요. 열심히 하니 정말 제가 하나의 곡을 연주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그 이후 자신감이 생겨 제가 자주 듣는 곡을 직접 연주해 보고 싶어 한 곡씩 한 곡씩 연습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다 기타가 제 손에 쥐어지면 세상을 다 얻은 듯 행복해지더라구요.”
● 여섯 줄이 만들어내는 힐링 감성
2013년 여름, 이정아 사원은 통기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어요. 그때 ‘카운티스 OM-9’라는 기타를 구매했는데, 아직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OM바디’는 입문용이지만 여성이 치기 적합해요. 사운드와 울림도 동급대비 괜찮고요. 픽업은 기타 보디에 별도 붙어있지 않아서, 던컨 사의 사운드홀 장착형 픽업을 별도로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어요.”
배울수록 점점 더 통기타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는 이정아 사원. 그녀가 생각하는 통기타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기타는 혼자 쳐도 재미있고, 듀오로 쳐도 재미있고, 여럿이서 밴드를 만들어 연주해도 재미가 있습니다. 현악기지만 타악기의 느낌도 낼 수 있어 다양한 표현이 가능해요. 최근에는 전기기타를 많이 배우지만 저는 통기타 특유의 울림을 더 좋아해요. 또, 통기타에 빠지다 보니 오히려 제가 힐링 되는 느낌이에요. 기타를 치는 동안은 잡생각이 끼어들 틈이 없거든요. 머리도 맑아지고 기분도 좋아지죠.”
기타에 대해 이정아 사원은 “심장 가장 가까이에서 울림을 만들어내며 연주하는 사람의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하는 솔직한 악기”라고 털어놓았어요. 외롭거나 허전할 때 위안과 안식처를 선사하는 존재 역시 통기타라고 하네요. ^^
이렇게 기타의 울림에 빠져든 이정아 사원은 현재까지도 오랜 친구 두 명과 함께 어쿠스틱 밴드를 만들어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해요.
● 매력 터지는 통기타 배우고 싶다면
통기타를 처음 배우기 시작했다면 반드시 자신만의 악기를 먼저 구매하신 후 혼자가 아닌 여러 사람과 어울려서 배우길 추천해요.
이정아 사원은 “연주라는 것은 자신의 만족감도 중요하지만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유대감도 중요하다고 전했는데요, 그 유대감이 음악을 더 가치 있게 만드는 거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
“직장생활 하면서 막연하게 취미활동으로 악기 같은 거 하나 배우고 싶다는 마음가짐으로 통기타를 배우기보단, 음악을 좋아하고, 악기를 하는 사람들과 어울린다면 그 자체만으로 힐링이 된다고 할 수 있어요.”
이정아 사원은 올해, ‘Depapepe’라는 어쿠스틱 듀오 곡을 함께 연주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고 싶다고 해요. 그녀는 아마추어지만 프로에 못지않은 열정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싶다고 하는데요, 늦겨울 스튜디오에는 오늘도 통기타 선율로 빚어내는 낭만 가득한 겨울 이야기가 따뜻하게 울려 퍼지도록 한화건설이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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