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과 함께하는 DIY 인테리어] 스칸디아모스를 이용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요즘 그린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식물을 위주의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식물 키우기가 그리 만만한 건 아니죠! 식물 키우기가 어려우신 분들이 쉽게 키울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소재 ‘스칸디아모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스칸디아모스는 북유럽에서 자생하는 천연이끼로 친환경적인 기술개발과 생산과정을 통해 탄생한 인테리어 소재입니다. 스칸디아모스는 공기정화 효과에 탈취효과도 있고 천연가습 효과도 있습니다. 원래는 하얀색인데 천연 미네랄 가루 염색으로 시중에서는 다양한 컬러의 스칸디아모스를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천연이끼 스킨디아모스

스칸디아모스는 액자나 테라리움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데요. 오늘은 스칸디아모스를 이용해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 만드는 방법

준비물 : 투명화일, 나무젓가락(30~40개), 만능목공풀, 칼, 가위, 아크릴물감, 스칸디아모스 80g

STEP 1

종이에 사이즈 대로 도안을 만들어 줍니다. 그런다음 투명화일에 대고 오려주세요. A-4장 B-2장 바닥면-14×15cm 1장을 오려 준비합니다. 화일이 코팅이 되어있으면 사포로 문질러 면을 거칠게 만들어 주세요. 그래야 나무젓가락이 잘 붙습니다.

STEP 2

오린 화일에 나무젓가락을 잘라 본드로 붙여줍니다. 나무젓가락의 옆면(굵기가 일정)을 위쪽으로 오게 붙여 주세요. 창문모양이 되도록 격자로 붙여주시면 됩니다. 나무젓가락이 일정한 굵기가 아니므로 붙이면서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 붙여 주는 게 좋습니다.

STEP 3

나무젓가락의 본드가 완전히 굳으면 칼로 안쪽의 화일을 오려주세요. 깔끔하게 오리는 방법은 칼날 끝이 모서리 끝에서부터 시작해서 방향을 바꿔가며 오려주시면 됩니다. 바닥면도 만들어 주세요. 그런 다음 화이트 아크릴물감으로 칠해 줍니다.

STEP 4

바닥 면을 아래에 놓고 4면을 세워 본드로 붙여 고정해 줍니다. 14×10cm 사이즈는 두개를 직각으로 붙여주시면 됩니다.  그런 다음 위쪽에 올려주세요.

온실 모양의 집이 만들어 졌습니다.

STEP 5

준비해 놓은 스칸디아모스를 집 안쪽에 넣어 줍니다. 그리고 지붕을 올려 주시면 완성입니다.

마치 온실 속에 화초를 보는 듯~ 그린 색이 눈을 아주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스칸디아모스 감촉은 부들부들 보송보송~ 느낌이 아주 좋은데요. 감촉으로 공기의 습도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건조해지면 가슬가슬 마른다고 하는데 그럴 때 절대 물을 주지 말고 습기가 많은 욕실에 가져다 놓으면 습기를 머금어 다시 촉촉해 진다고 합니다.

친환경 소재인만큼 아이 방이나 거실, 사무실 등에 두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관리하기도 쉽고 반영구적이라 식물 키우기 어려우신 분들에게는 아주 적합한 소재인 듯합니다.

스칸디아모스는 현재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저렴한 가격에 나만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만들어 실내에 초록초록한 기운을 들여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