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세권, 편세권, 몰세권까지? 부동산 신조어 O세권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한화건설입니다. :)

요즘 선호하는 인프라를 갖춘 단지를 일컫는 숲세권, 편세권, 학세권 등 부동산 신조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차역,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업·업무·숙박 등 복합 기능을 갖춘 지역을 역세권이라 일컫는 것에서 비롯된 말인데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주택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것을 보여줍니다. 오늘 한화건설은 신조어 O세권과 관련해 알아보겠습니다.

■ 청량한 공기가 가득한 숲과 공원이 최고! - ‘숲세권’

녹음이 우거진 숲과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원 등 풍부한 녹지 공간을 품은 주택 단지를 ‘숲세권’이라고 합니다. 미세먼지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맑고 청량한 공기가 가득한 녹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기 때문인데요. 친환경 입지를 강조한 신조어 ‘숲세권’의 인기는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호흡기가 약한 아이가 있는 가정이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팸족들이 특히 ‘숲세권’을 선호하는데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선 맑은 공기 아래 아이가 건강하게 뛰놀 수 있어 자유롭고, 펫팸족에겐 반려동물과의 산책이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자연환경과 인접한 숲세권에서의 생활 어떠신까요?

■ 모든 게 구비돼 있는 편의점이 최고! - ‘편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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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와 1020세대 자취생들의 편의점 이용 비중이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주거지 근처에 위치한 편의점의 편리성을 강조한 ‘편세권’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젊은 층의 편의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편의점 음식 꿀조합이 화제가 되기도 하고, 이들을 타깃으로 하는 캐릭터 콜라보 물품들이 편의점 가판대를 넓게 차지하기도 합니다.

근래에 편의점은 1인 가구의 생활 인프라로 자리잡았는데요. 편의점에선 식사를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금 인출, 택배 수령 등 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것들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1인 가구 사이에서 편의점은 경비실 역할은 물론 위험에 처했을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렇듯 1인 가구의 중요한 생활 인프라로 자리 잡은 편세권에서의 생활은 어떠신가요?

■ 건강을 위해선 병원이 최고! - ‘의세권’

국토개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연령층 대부분이 주거지와의 접근성이 좋아야 하는 시설로 의료시설을 꼽았습니다. 이는 대형병원이나 종합병원이 인접한 주거 지역을 선호하는 ‘의세권’이라는 신조어가 생긴 배경이기도 합니다. 특히 노령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거주지 인근에서 누릴 수 있는 입지적 혜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의료기술의 발달은 100세 시대와 노령인구 증가를 양산하며 주거 트랜드까지 바꾸고 있습니다. 바로, 도시 기능을 축소시킨 콤팩트 시티의 등장입니다. 일본은 이미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의식주 근접화 도시를 계획했다고 하는데요. 이 도시엔 의료시설과 노인복지관, 노인 일터 등이 한 곳에 배치되어 노인 맞춤형 생활 환경을 구현했다고 합니다. 건강 걱정없이 안락한 노후 준비를 위해 의세권에서의 생활은 어떠신가요?

■ 뭘 해도 편리한 쇼핑몰이 최고! - ‘몰세권’

숲세권, 편세권, 의세권에 이어서 몰세권이 새로운 주거 입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몰세권’이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아울렛 등 대규모 상업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주거 지역을 가리키는 신조어입니다. 식당, 카페, 영화관 등 각종 문화시설이 쇼핑몰 안에 밀집해 있어 더욱 선호한다고 합니다.

근래 떠오르고 있는 부동산 신조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주거 트렌드도 각양각색인데요.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 조건에서 생활한다면 삶의 질이 그만큼 향상할 수 있겠죠?

그럼, 한화건설은 다음에도 트렌디한 부동산 용어와 함께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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