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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이야기/건축인사이드

[더 플레이스] 대학생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세계의 대학교 BEST3!

▲ 플로리다 폴리텍 대학교(출처: http://inhabitat.com/)



대학생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세계의 대학교 BEST3!



세계의 많은 젊은이들이 자유로운 사고와 창의력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키워가는 곳! 바로 대학교입니다. 최근 많은 대학교들이 독특한 디자인을 통해 대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요. 독특한 디자인과 독창적인 공간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많은 대학생들의 인기도 얻고 있습니다. 오늘 한화건설 블로그에서는 대학생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대학교 캠퍼스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래를 옮겨 놓은 플로리다 폴리텍 대학교 

▲ 플로리다 폴리텍 대학교(출처: http://inhabitat.com/)


미국 플로리다 레이크랜드에 위치한 플로리다 폴리텍 대학교(Florida Polytechnic University)는 우선 독특한 외관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돔 모양의 건물로 멀리서 보면 우주선이 내려앉은 것 같은 형태를 하고 있는데요. 이 건물은 스페인 건축가인 산티아고 칼라 박사에 의해서 설계되었습니다. 미래 지향적인 이 건축물은 외관뿐만 아니라, 시스템도 최첨단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특히 이곳의 도서관은 책이 없는 도서관으로, 학생들은 읽고 싶은 책을 자신의 노트북을 통해 전차 책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 플로리다 폴리텍 대학교 내부(출처: http://inhabitat.com/)


플로리다 폴리텍 대학교 안으로 들어가면 돔 형태의 지붕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데요. 뼈대와 같은 구조로 이어진 지붕 사이로 하늘이 보여 마치 비행기를 타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게 만듭니다. 또한 이런 지붕 구조 밑에 책을 읽을 수 있는 벤치를 배치하여, 학생들이 편하게 햇빛을 받으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캠퍼스에서 학생들은 노트북을 통해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공부를 하며 그들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교보재가 된 학교 멜버른 디자인 대학교

▲ 멜버른 디자인 대학교(출처: https://panfilocastaldi.wordpress.com/)


호주 멜버른에 가면 조금 특별한 대학교가 있습니다. 존 워들(John Wardle)과 NADAAA의 협업에 의해서 완성된 멜버른 디자인 대학교(Design University of Melbourne)가 바로 그 학교입니다. 이 건물은 독특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배움을 위한 연구 장소로 설계되어 건축계에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건축가인 존 워들은 “건축은 단순히 건물을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학생들을 위해 가능성을 제시하고 배움과 연구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는 그의 생각을 이 건물에 그대로 담아냈습니다.

 

▲ 건물의 구조를 볼 수 있는 멜버른 디자인 대학교 내부(출처: http://www.archdaily.com/)


존 워들의 건축에 대한 생각은 건물의 구석구석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건물이 교육의 도구로서 충분히 활용될 수 있도록 대부분의 구조가 노출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외부 마감을 안 한 것이 아니라, 육안으로 재료와 구조 그리고 시공과정까지 공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건물을 통해 멜버른 디자인 학교의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건축의 이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은 학교를 걸어 다니는 것만으로도 공부가 되며, 그 순간순간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통해 잠재되어 있던 상상력을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교류를 통한 혁신 창출 싱가포르 테크놀로지/디자인 대학교

▲ 싱가포르 테크놀로지/디지털 대학교(출처: http://worldarchitecture.org/)


싱가포르의 4번째 국립대학교이면서 미국 MIT 공대와 공동협약에 의해서 설립된 싱가포르 테크놀로지/디자인 대학교(Singapore University of Technology and Design)는 유엔 스튜디오(UN Studio)에 의해서 설계되었습니다. 2개의 메인 건물로 지어진 미래지향적 싱가포르 테크놀로지/디자인 대학교는 학생, 교수, 전문가 그리고 공간의 결합을 통한 혁신 창출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싱가포르의 열대 기후를 상쇄시킬 수 있는 거대한 패시브 디자인을 통해 지속 가능한 건물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자연 환기의 원리를 적용하여, 건물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바람이 중앙홀을 통해 자연스럽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리고 오픈형 천장을 통해 채광을 좋게 하는 동시에, 산책로와 같은 동선에는 그림자를 만들어 보행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싱가포르 테크놀로지/디지털 대학교의 공동 공간(출처: http://worldarchitecture.org/)

 

공간의 결합이라는 컨셉을 반영하여 독립된 두 개의 빌딩 사이에 중앙 정원과 스카이브릿지를 배치하였습니다. 대학교 교정의 모든 공간은 분리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면서도 정원, 로비, 다리 등 다양한 공동 공간을 통해 서로가 교류를 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있습니다. 이런 공간들을 통해 학생, 교수, 전문가들이 자유롭게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서로의 지식과 생각을 교류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인생의 가장 찬란한 순간이며, 새로운 것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20대, 그들은 대학교 캠퍼스에서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데요. 그와 발맞춰 세계의 많은 대학들이 그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 새로운 공간으로 찾아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잠재되어 있는 학생들의 능력을 깨워줄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이 생겨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