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취미생활 탐구 #3!
로드바이크 매니아, 재무실 조요한 사원!
언제부턴가 취미로 로드바이크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어요. 일명 싸이클이라고 하죠. 심지어 출근할 때 밀리는 버스 옆으로 약을 올리듯 휙휙 지나가는 바이크 출근족까지 생겨났는데요. 선선한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 가을은 라이딩 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라고 합니다. 취미생활로도 제격이지만 건강은 물론 체중과 몸매교정까지 가능한 로드바이크, 어떠신가요? 여러분도 끌리지 않으신가요?
이 로드바이크의 매력이 푹 빠진 사람이 여기 한화건설에도 한 분 계시답니다. 바로 재무실의 조요한 사원이에요. 주말이면 새벽부터 자전거를 가지고 나와 기운차게 하루를 시작하는데요. 지금부터 조요한 사원과 함께 로드바이크의 매력에 푹 빠져볼까요?
Q 언제부터 로드바이크를 타기 시작했나요?
처음 자전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건 대학부터였어요. 전공 수업이 연달아 있는 날이면 거리가 먼 강의실 때문에 애를 먹었는데요. 그러다가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 빠르고 편하게 강의실을 찾을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타기 시작했어요. 이동수단으로 타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저의 일부분이 되었네요.
대학을 졸업하고 경영컨설팅 회사에 입사했는데,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로드바이크를 타기 시작했어요. 회사까지 30~40분 정도 되는 거리를 매일 출퇴근하는 '자출족'이 되었는데요. 새벽 일찍 한강변을 따라 라이딩하며 활기차게 하루를 열 수 있고, 늦은 퇴근길에는 청량한 밤공기를 가르며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로드바이크를 타면서 삶의 균형을 찾은 것 같아요.
Q 로드바이크에 빠지게 된 계기는?
경영컨설팅 회사에 입사한 후 처음에는 업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당시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회사에 적응하는데 로드바이크가 큰 힘이 됐어요. 늦은 퇴근길,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에서도 페달을 구르며 밤공기를 가를때면 그날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가 말끔히 씻기는 것 같았죠. 빠른 속도로 달릴 때 몸을 스치는 바람은 꼭 저를 감싸 안는 듯 포근함까지 느껴진답니다. 로드 바이크를 타면서 업무 스트레스로 잃어버렸던 웃음도 찾고, 꾸준한 운동으로 탄탄한 몸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어요.
Q 일반 자전거와 로드바이크는 어떻게 다른가요?
사이클로 알려진 로드바이크(Road Bike)는 속도가 빨라 '자전거의 스포츠카' 또는 '도로의 제왕'으로 불리는데요. 타이어 폭이 좁아 지면과 마찰을 최소화하고, 속도를 낼 때 공기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핸들 손잡이가 안장 높이보다 낮은 것이 특징이에요. 핸들 손잡이는 여러 방향으로 잡을 수 있도록 아래쪽으로 구부러진 드롭바가 쓰인답니다. 로드바이크는 변속기가 달려 있어 포장길이라면 산이든 평지든 어디든지 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에요.
Q 로드바이크로 출퇴근하는 데, 가장 큰 장점은 뭐가 있나요?
로드바이크를 타면서 술자리가 자연스럽게 줄고, 친목도모도 자전거 함께 타기로 대신하고 있는데요. 자동차 탈 일이 줄어들어 기름값이 절약되고,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하지 않아도 다이어트 효과는 물론 건강도 좋아진답니다. 자전거 타기를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처음부터 비싼 장비를 모두 준비하고 시작할 필요가 없거든요. 생활 자전거 한 대만 있으면 간단하게 시작해 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운동신경이 뛰어나지 않아도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게 바로 '자전거'랍니다.
Q 앞으로 목표가 있다면?
기회가 된다면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해보고 싶어요. 실제 대회코스를 바탕으로 훈련도 진행할 계획이에요. 지금은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교육과 팀 업무 파악에 열중하고 있답니다.
로드바이크 매력에 푹 빠진 재무실 조요한 사원과 만나봤는데요. 어떠신가요? 여러분도 이번 주말에는 한강으로 달려가 자전거로 시원하게 달려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로드바이크와 함께 스트레스도 날리고, 건강도 함께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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