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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이야기/일상 꿀팁

악취 잡고 봄향기 살리는, 천연 탈취제 만들기



안녕하세요. 한화건설입니다 :) 꽃들이 만발한 5월! 집에서도 향긋한 꽃향기만 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배수구 악취와 퀴퀴한 옷 냄새 등등, 기온이 올라갈수록 집안 곳곳엔 나쁜 냄새가 나기 쉽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베이킹소다를 활용한 천연 탈취제를 만들어보려 합니다. 흡착력이 뛰어난 베이킹소다공기 중 악취의 원인이 되는 분자에 달라붙어 냄새를 발산하지 못하게 하는데요, 천연 재료인 만큼 인체에 무해하므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종 소품으로 방향제를 장식해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효과까지 챙겨보겠습니다.



■ 만드는 방법

 

 <준비물> 

베이킹소다, 페인트, 유리병, 끈, 더블클립, 글루건, 망사 또는 삼베, 

마스킹테이프, 각종 데코 소품들(피규어, 말린 꽃, 비즈 등)

 





STEP 1


안 쓰는 유리병을 깨끗하게 닦은 다음 라벨을 제거하고 입구를 끈으로 꽁꽁 묶습니다. 끈을 묶는 이유는 나중에 페인트칠한 병을 공중에 매단 채 말려야 하기 때문인데요, 만약 병 모양이 끈을 묶기에 부적합하다면 더블클립을 입구에 고정한 뒤 클립 손잡이 사이로 끈을 통과시키셔도 좋습니다.


 



STEP 2


이제 유리병을 페인트로 리폼할 차례입니다. 페인트가 번지지 않고 깔끔하게 칠해질 수 있도록 색상이 들어갈 경계선에 마스킹테이프를 붙입니다. 그리곤 유리병 아랫부분을 페인트 통에 그대로 담갔다 빼면 한 번에 페인트칠 끝! 참 간단하죠?


 



다시 한번, 병째로 페인트통에 쑥~ 담갔다가




그대로 들어 올려주면 페인트칠 완성! 




STEP 3


유리병 표면이 보송보송해질 때까지 공중에 매달아 건조시킵니다. 칠이 마르는 동안 페인트가 바닥으로 흐를 수 있으니 바닥에 신문지 등을 꼭 깔고 작업해주세요.




STEP 4


촘촘한 망사천이나 삼베를 병 입구 모양에 맞게 잘라줍니다. 망사나 삼베는 탈취를 위한 공기 흐름을 막지 않는 동시에, 베이킹소다가 새지 않도록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STEP 5


오늘의 주인공! 베이킹소다를 유리병 안에 담습니다. 각종 데코소품이 들어갈 자리를 남겨놓기 위해, 병의 3분의 2지점까지만 베이킹소다로 채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6


각종 데코소품들로 병 안을 채워줍니다. 피규어 인형, 드라이 플라워, 조화, 투명구슬 등 취향에 맞는 장식용품을 골라 꾸며주세요. 


 



STEP 7


미리 잘라둔 망사/삼베 조각을 글루건으로 병 입구에 고정하면 끝! 마지막에 에센셜 오일을 3~4방울 떨어뜨리면 방향제처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완성된 천연 탈취제입니다. 살랑살랑 봄바람에 걸맞는 산뜻함이 느껴지시나요? 여기선 아기자기한 감성에 초점을 맞춰 탈취제를 꾸며 보았는데요, 페인트 색상 및 데코소품의 종류에 따라 또 다른 느낌의 인테리어 효과도 얼마든지 연출하실 수 있답니다. 


집안 공기는 물론 봄날 분위기까지 확 살리는 천연 탈취제 만들기! 어떻게 보셨나요? 앞으로도 한화건설은 보기 좋고 실용적인 인테리어 팁과 함께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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