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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이야기/직장인 공감

업무 능률 올리는 습관! 사무실 책상 정리 TIP




안녕하세요. 한화건설입니다. :)


많은 직장인에게 있어 사무실 책상은 집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하지만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 보면 집중력이 흐트러지거나 무기력해지기 쉬운데요. 이럴 때 책상 정리가 잘 되어 있다면 각 물건의 위치를 금방 파악할 수 있고 시선도 분산되지 않아 업무 능률을 올릴 수 있습니다. 또한, 잘 정리된 책상 위에 나만의 취향을 담은 소품 한 두가지를 올려두면 무기력한 기분도 한결 걷힐지 모릅니다.


그래서 오늘은 직장인의 업무 능률을 위한 책상 정리법을 준비했습니다. 업무 장소를 깔끔하게 만드는 비법부터 기분전환을 위한 책상 꾸미기 팁까지, 함께 알아볼까요?




■ 필요 따라 용도 따라 서류 구분하기


정리 안 된 서류들의 예시



정리를 시작하기에 앞서 책상을 둘러볼까요? 날마다 많은 업무를 처리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새에 잡다한 서류들이 책상 곳곳을 차지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미 처리를 완료한 문서, 한 번 보고 버릴 출력물 등은 현재 진행 중인 일과는 상관없기 때문에 공간만 차지하고 신경을 분산시킵니다.



▲서류를 넣고 빼기 쉬운 홀더파일()과 클립보드()



 자주 쓰는 서류는 홀더파일과 클립보드로 정리

그렇기에 현재 맡고 있는 업무와 관련된 서류만 책상에 놓는 것이 좋은데요. 계속 꺼내 봐야 하는 문서인 만큼 넣고 빼기 쉬운 홀더파일이나 클립보드로 정리해 두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름을 붙여 구분한 파일들



 장기 보관할 서류는 파일에 담아 이름표로 구분

당장 사용하지 않는 서류들 또한,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들로 나누어 정리합니다. 보존기한을 넘긴 서류는 폐기하고, 중요한 서류는 바인더나 파일에 넣은 뒤 이름을 붙여두면 필요할 때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우선순위에 따른 서랍 정리하기'


가위, 칼, 클립 등 필요한 물건이 생길 때마다 어디에 두었는지 한참을 찾고 계시진 않나요? 그렇다면 물건들 사이의 우선순위를 구분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물건만 책상에 올려두고, 나머지는 책상 서랍에 보관하는 것이 구분의 첫 단계입니다.



▲책상 위엔 꼭 필요한 물건만 둘 것



 사용 빈도에 따른 칸 분류

서랍에 물건을 보관할 땐 같은 종류의 물건끼리 위치를 정해두고 한 곳에 정리하면 필요할 때마다 금방 찾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위치를 지정할 땐 자주 쓰는 물건은 상단에 넣고 사용이 적은 물건은 아래 칸에 배치합니다. 즉, 사용 빈도가 높은 물품일수록 손이 닿기 쉬운 위치에 보관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습관에 따라 배치했기 때문에 물건을 찾는 시간을 훨씬 줄일 수 있습니다.



▲트레이를 활용하여 정리한, 서랍 첫번째 칸



 서랍 내부는 구획을 나누어 정리

한 칸의 서랍 안에서도 자주 이용하는 것은 앞쪽에, 사용 빈도가 떨어지는 물건은 뒤쪽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서랍 안에서 물건이 뒤섞이지 않게 구획을 나눠주면 훨씬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데요, 트레이나 티백 상자, 문구류 박스 활용을 추천해 드립니다. 



▲ 같은 유형의 물건끼리 모아서 수납할 것 



 정리의 출발은 잘 버리는 것’!

같은 유형의 물건끼리 모아 서랍 정리를 하다 보면 자신도 몰랐던 중복된 물건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똑같은 펜이 4~5개 나왔다면 한두 개를 남기곤 나머지는 과감하게 버리거나 펜이 필요한 동료에게 건네주세요. 대다수 정리컨설턴트들은, 정리정돈을 어려워하는 사람일수록 쓰지 않는 물건은 버리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합니다.




■ 정리정돈을 도와주는 '소품 활용하기'


필요한 물건은 많고 책상은 좁을 경우, 아무리 정리를 하여도 어수선해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땐 공간 활용을 도와주는 아이템들을 찾아보는 게 어떨까요?



▲ 모니터받침대



 수납공간 늘리고 거북목 예방하는 모니터 받침대

적절한 높이의 모니터 받침대를 사용하면 컴퓨터 화면과 눈높이를 맞출 수 있어 바른 자세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받침대 위아래 공간을 수납 공간으로 쓸 수 있다는 장점도 갖는데요, 2단 받침대의 경우 칸별로 용도를 구분해 메모지, 필기구, 서류 등을 넣을 수 있어 매우 실용적입니다.


 지저분한 선들을 꼭꼭 숨기는 케이블 정리함

멀티탭, 마우스선, 랜선 등 각종 선이 거미줄처럼 어지럽게 얽혀 있다면 케이블 정리함, 전선 정리함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저분한 선들을 정리함 안에 넣으면 외부에서 보이지 않아 책상이 훨씬 깨끗해 보일 것입니다. 근래엔 콘센트와 USB 포트 역할을 겸하고 있는 멀티 정리함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 수납박스



 발 밑 공간 활용하는 수납함

책상 아래 공간에 여유가 있다면 이곳을 활용해보는 게 어떨까요. 책상 아래 보이지 않는 곳에 수납박스를 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진 않지만 보관할 필요가 있는 물건을 이곳에 넣어둔다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 '데스크테리어'로 나만의 개성 UP


‘데스크테리어’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데스크(desk)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사무실 책상을 꾸미는 것을 일컫는 용어인데요. 사무실 공간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바꿈으로써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리적 위안을 받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며 생긴 신조어입니다. 정리정돈을 마쳤다면 이제 나만의 개성을 담아 책상을 꾸며볼까요?


 취향을 반영한 피규어

피규어 인형은 데스크테리어족들이 애용하는 대표적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좋아하는 영화, 캐릭터, 동물과 관련된 피규어가 눈길 닿는 곳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 전환이 된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작은 인형 하나만으로도 삭막한 책상 풍경이 한결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피규어와 미니선풍기로 꾸민 책상



 미니 가전 활용

책상 위에 올려 두기 좋은 휴대용 가전제품으로도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 옆에 두고 사용하기 좋은 미니 USB 가전이 각광받고 있는데요, 가습기, 선풍기, 손난로, 컵워머 등 그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다육식물 중 하나인 스투키



 식물 기르기

공기 정화를 원한다면 책상에 소형 화분을 올려두시는 게 어떠신가요. 식물의 초록색은 사람의 눈과 마음을 편안하게 할뿐더러 스트레스 완화에도 좋다고 합니다. 아직 식물 기르기에 서툰 분이라면 사무실에서 키우기 쉬운 다육식물 종류를 추천합니다. 


책상 꾸미기에 있어 가장 염두에 둬야 할 것은 업무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아이템을 구비하는 것입니다. 책상 공간은 한정돼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많은 소품을 두면 되레 주의를 산만하게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직장인을 위한 책상 정리 팁을 알아봤습니다. 같은 곳에 앉아있더라도 장소에 대한 애착이 늘면 일하는 기분도 달라질 텐데요, 정리정돈으로 업무 효율도 높이고 마음의 여유도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한화건설은 직장인을 위한 알짜 정보와 함께 또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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