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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이야기/한화건설 뉴스

건설현장 업무를 더 빠르고 스마트하게! 현장검측시스템 ‘제다(ZEDA)’




안녕하세요. 화건입니다. :)


건설 현장에선 품질관리 및 안전제고를 위해 수많은 검측이 이뤄집니다. 하지만 월평균 120회가 넘는 검측 내역을 일일이 서류로 작성해 보고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많았는데요. 화건은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고자 건설 현장 검측 시스템 ‘제다(ZEDA)’를 개발했습니다. ‘ZEDA’는 ‘자로 재다’의 의미를 빌린 명칭으로 사내 공모전을 통해 지어졌습니다. 오늘은 제다란 어떤 시스템이며, 제다를 통해 어떤 개선을 이룰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ZEDA’란 무엇일까?




제다는 기존 건설 현장에서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공사 검측의 수행과 확인을 전산화하여 실시간 공유하는 전자결재 시스템입니다. 모든 내용이 동기화되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바일 앱과 PC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2017년 말부터 한화건설 단지조성공사, 주상복합공사 현장 등에서 활용되며 현장 품질개선 및 시공 효율성 제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그럼, 제다 도입 이전과 이후,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짚어보겠습니다.




■ 별도의 문서작성이 필요 없는 간편함


▲’제다’ 모바일 앱을 통해 시공내역을 점검 중인 한화건설 직원들



현장에선 제다를 어떻게 이용할까요? 우선, 건설 현장에서 검측이 필요한 요소를 점검합니다. 그 후 모바일 앱을 통해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사진을 촬영하면 실시간으로 현장 전체와 발주처, 감리단 임직원들에게 전파됩니다. 덕분에 매번 검측 서류를 전달하기 위해서 감리사무실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운 상황이 사라졌습니다.



제다모바일 앱을 통해 시공내역을 점검 중인 한화건설 직원들



하자 처리 등 준공 이후 발생하는 문제에 대응하려면 서류 보관이 필수인데요. 기존엔 검측 서류를 일일이 스캔해서 CD에 담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ZEDA’를 사용함으로써 준공 후 필요한 서류를 한번에 다운받아서 제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 클라우딩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자료 관리


▲제다 모바일 앱 접속 화면



이전엔 여러 사람이 내용을 수정하다 보면 감리단이 보유하고 있는 검측 서류와 시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검측 서류의 내용이 달라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클라우딩 시스템에 자료가 저장되는 제다를 이용하면, 최종 작성본이 동기화되기 때문에 수정 후에도 누구나 동일한 내용의 자료를 공유할 수 있게 됩니다. 검측요청서, 체크리스트, 사진대지, 검측 결과 등 모든 문서가 클라우딩으로 저장되기에 자료 분실 염려도 덜 수 있습니다.




■ 검측 데이터의 DB화 및 자동통계


▲제다 PC 접속 화면



기존 서류로 자료를 정리했을 때는 수많은 문서 중에서 필요한 문서를 찾아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료 정리를 위해서 별도의 통계 처리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제다를 사용하면 결재와 동시에 모든 서류가 서버에 저장되어 DB화가 가능하므로, 웹상에서의 검색이 편리합니다. 게다가 통계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동 통계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부대비용 절감


기존에는 필요한 자료 및 검측 서류를 모두 프린트해서 사용했기 때문에 종이 및 인쇄 비용이 많이 들었습니다. 종이로 된 자료들을 보관하기 위해서는 공간이 필요하고 이관하게 되면 또 비용이 드는 문제도 있었는데요. 제다를 사용하면 생성되는 종이 문서의 양이 대폭 줄어들기에 이런 부대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을 영상으로 정리해볼까요?






이처럼 제다는 신속하고 정확한 검측 업무 수행으로 건설 현장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답니다.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 한화건설이 앞으로 또 어떤 기술을 선보일지 많은 기대 바랍니다. 


그럼, 한화건설스마트한 기술과 함께 또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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