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화건설 이야기/한화건설 뉴스

[뉴스] 한화건설 이라크 BNCP 통신! 사막 한가운데서 야구를?

 


이라크 'BNCP(Bismayah New City Project)' 최대 동호회

한화건설 BBL(Bismayah Baseball League) 


 

올해 프로야구에서 저희 한화이글스가 역대 최대관중을 기록함과 동시에 막바지 순위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50도의 뜨거운 바람이 부는 모래사막의 뜨거운 날씨 속에서 ‘불꽃홈런’을 향해 열심히 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한화건설의 이라크 현장 직원들로 구성된 야구 동호회 'BBL(Bismayah Baseball League)' 입니다.

 

 

 

▲ 건전한 음주문화를 이끄는 Drunkens (위), 천둥의 신 'Thor' (아래)

 

BBL(Bismayah Baseball League)은 이곳 이라크에 10만세대의 신도시를 짓는 한화건설의 'BNCP(Bismayah New City Project)' 현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약 600여명의 직원들 중에 야구를 좋아하는 몇몇 사람들이 시작했지만 이젠 회원수가 58명까지 늘어나 BNCP 최대의 정식 동호회가 되었습니다


BBL의 팀들은 이름들도 다들 개성있게 천둥의 신 ‘Thor’, 형제 같은 ‘Brothers’, 마지막으로 건전한 음주문화를 이끄는 ‘Drunkens’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팀 이름도 개성넘치는 것 같습니다.  

 

 

▲ 기록관리 담당 조우형 대리(좌), 덕 아웃에서 순서를 기다리는 선수들(우)


또한, 선수들의 기록관리도 빠질 수 없겠죠? 이렇게 기록관리를 해서 시즌 종료 후 선수들에게 선물도 증정합니다. 물론 성적이 뛰어난 선수만 주는 것이 아니라 성적이 저조한 선수들에게도 더욱 더 열심히 해서 함께 더 멀리 가자는 의미로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야구를 하며 다듬어진 팀워크는 이곳 이라크 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비록 넘어지고 쓰러지더라도 서로 도와주며 ‘함께 더 멀리’ 갈 수 있는 동료들과 함께라면 이곳 한화건설 이라크 BNCP 현장의 앞날은 더욱 더 밝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