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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이야기/클로즈업 한화인

[클로즈업] 모델하우스를 만드는 워킹맘, 디자인팀 박혜영 과장

 


모델하우스를 만드는 워킹맘

디자인팀 박혜영 과장


 

깨끗하고 세련된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나도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듭니다. 그만큼 새로 아파트를 짓고 홍보하는데 있어서 모델하우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한데요. 이렇게 중요한 모델하우스를 완성하기 위해 수 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력이 들어갔다는 사실, 알고계시나요? 그래서 오늘은 디자인팀 인테리어를 담당하고 있는 박혜영 과장을 만나 여러분이 알지 못했던 모델하우스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여기에 건설사 입사를 위한 알짜 팁까지!! 궁금했던 한화건설 디자인팀의 생생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직무소개 첫 번째 인터뷰! 디자인팀 박혜영 과장

 

우선, 간단한 본인 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한화건설 디자인팀에서 인테리어 업무를 맡고 있는 박혜영 과장입니다. 2006년 7월에 입사했으니깐 햇수로 10년 차가 되었네요.

 

  시간이 좀 지났지만, 후배들을 위해 입사 준비는 어떻게 하셨는지 소개 부탁드릴께요.
저는 건축공학을 전공했고요..아무래도 지금만큼 입사가 치열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한 1년 정도 준비를 했는데.. 당시에도 어학 성적이 중요해서 토익 준비를 열심히 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시사상식을 위해 친구들과 스터디 그룹을 했던 것이 기억이 나요. 그리고 입사를 하게 되면 현장에서 근무를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체력관리도 열심히 했습니다.

 

  실제 입사를 희망하는 분들이 궁금해 하실 수 있는 부분일텐데요.. 근무를 하시는 곳과 시간은 어떤가요?

지금은 여의도 전경련회관에 있는 본사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평균적으로 8시 출근해서 6시 30분 정도 퇴근하는데 분양이 임박했을 때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일을 처리해야 하므로 한 달 가량 야근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배치를 받기에 따라서 국내에 있는 현장이나 해외에 있는 현장에서 근무를 시작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편입니다.

 

 

그녀의 일이 궁금하다! 인테리어의 A부터 Z까지


  인테리어 업무를 맡고 있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일인지 좀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시겠어요?

현재 한화건설이 짓는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의 인테리어 설계와 이곳에 설치되는 상품을 기획하는 일이 주된 업무에요. 또 흔히 주변에서 많이 보시는 모델하우스를 짓는 일도 함께 담당하고 있습니다.  

 

  실무적으로 필요한 역량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다들 마찬가지겠지만..^^ 제 경우에는 커뮤니케이션과 스케쥴 관리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다양한 부서들과 짧은 시간안에 업무를 마무리 해야하는 경우들이 자주 있는데요..이럴때에 요청사항을 빠르게 파악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방법들을 명확하게 전달하는일, 그리고 때로는 시간을 맞출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는 일들이 종종 발생하기도 하거든요.

 

기술적으로는 도면 보는일은 가장 기본적인 일인데요..그렇다보니 캐드(CAD) 프로그램을 주로 활용하고 있고요. 그외에 포토샵과 같은 이미지 프로그램도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또 주거공간을 디자인을 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트렌드 동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서 사회적 이슈를 비롯한 공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도 꾸준히 쌓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개발한 굿 디자인(GD)!

↑ 학습능률향상 인테리어

 

  굿디자인(GD)마크를 획득했었다고 들었는데요. 어떻게 개발하게 되었나요?
노약자나 어린이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개발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한 취지로 개발한 제품이 굿디자인(GD)에 선정된 현관 센서인데요, 민감하게 켜지지만 꺼질 때는 천천히 꺼져서, 행동이 조금 느린 분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은것 같습니다. 

 

  이외에 또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이 있었던 상품이 있었나요?
분장실 화장대에서 모티브를 얻어 화장대 조명을 측면으로 배치한 제품이 있었는데요, 화장하면서 얼굴에 그늘진 부분이 생기지 않아 많은 분들이 좋은 평가를 주셨었던것 같아요. 또 최근에 개발한 학습능률을 올리는 인테리어 키트에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어요. 아이의 성향에 맞춘 공간과 조명을 제공하는 상품이었는데,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부모님들에게 상당한 호응이 있었습니다.

 

 

 건설사에서 일하는 여성인력으로서의 자부심 

 

  일하면서 보람이 있었던 적은 언제인가요?
보람을 느끼는 포인트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모델하우스라는 것이 수많은 과정이 한 번에 보여지기 때문에 짧은 시간 동안 치열하게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완성되면 많은 고객이 찾아와서 감탄 하거나 만족을 하면 정말 보람을 느껴요. 실제로 살면서 만족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더 뿌듯하죠. 고객을 응대하는 직원이 있기는 하지만 제가 모든 공사를 함께했기 때문에 직접 고객의 궁금한 상황을 설명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업무를 수행하면서 어려운 점이나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분양 일정이 정해지면 짧은 시간 안에 공사를 완료해서 오픈까지 진행을 해야 되다 보니깐 짧은 시간에 대비해서 해야 하는 일은 많습니다. 모델하우스 하면 ‘디자인이 예쁘구나!’하는 생각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 실제로는 그러한 디자인이 나오기까지 전기부터 설비 구조 등 다양한 부분에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하므로 시간과의 싸움이에요.

 

  여성으로서 건설사에 근무하면서 느꼈던 장단점이 있다면요?
여성으로서 어려운 점은 아직까지는 느끼지 못한것 같아요. 다한 모델하우스 건립 등의 특수한 상황들로 매번 시간과의 싸움을 하는 일들이 어려움이라면 가장 큰 어려움일것 같구요..건설사에서 여성인력들이 상대적으로 적다 보니 본인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을 때는 더 돋보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것 같아요.

 

 

건설 회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그녀의 노하우!


 

  후배들을 뽑는 입장이라면 어떤 후배들을 뽑고 싶으세요?

상투적인 대답이 될 수도 있겠는데요. 건설회사에서 입사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패기와 체력이 중요해요. 그리고 실제 현장에서 근무해야 하는 직원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회사측도 이러한 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구요. 그래서 기본적인적이지만 강인한 패기와 체력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여자이기 때문에 되려 다른 지원자에 비해 큰 목소리로 인터뷰를 진행했었는데, 입사하고 나서도 그 모습을 오랫동안 기억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건설회사 입사를 위해 어떤 부분들을 준비하면 좋을까요?
추천해주고 싶은 것은 건설과 관련된 다양한 인턴십입니다. 다양한 직무에서 인턴십을 체험하면 본인의 적성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입사 후 진로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업무를 진행하는데 밑바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해주세요.
저는 입사한 지 횟수로 10년 차 되는 과장이고 5살짜리 아들의 엄마이기도 해요. 워킹맘으로서 일 할 수 있었던 것은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기도 했지만, 예전에 비해 여성들이 일 할 수 있는 여건들이 많이 개선된 부분도 있는것 같아요. 조금은 거칠게 느껴질 수도 있는 곳이지만, 그렇기에 여성으로서 더욱 다양한 도전들을 해볼수 있는 곳이 건설회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도전에 함께 할 멋진 후배들이 더욱 많이 생긴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혜영 과장님과 함께한  ‘직무소개’ 인터뷰 어떠셨나요? 학교 선배님을 만나 차한잔 하며 듣는 그런 시간을 마련해 공감할수 있는 설명을 드리려고 준비해 봤는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 인터뷰를 통해 여러분께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직무소개’도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