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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이야기/건축인사이드

여름휴가에 꼭 방문해야 할 호주 관광명소 베스트3


 


안녕하세요. 한화건설입니다.

점점 더워지기 시작하는 날씨로 어서 여름휴가를 떠나고만 싶은데요! 우리나라의 폭염을 피해, 선선한 날씨를 만날 수 있는 호주 여행은 어떠세요? 도심 속 아름다운 항구와 전통 양식으로 만들어진 웅장한 건축물, 싱그러운 자연경관으로 가득한 호주! 다양한 볼거리 중에서도 여름휴가에 꼭 방문해야 할 호주 관광명소 세 곳을 소개합니다.



■ 요트의 돛 모양을 본 뜬_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출처: ko.wikipedia.org)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건축물은 요트의 돛 모양을 본 뜬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입니다. 이 건축물은 시드니를 국제적인 도시로 끌어올린 상징적인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1,547석의 오페라 극장과 2,679석의 음악당을 비롯해 여러 개의 극장, 전시관, 도서관 등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20세기의 위대한 건축물로 불리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의 특이한 지붕 모양은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승한 덴마크의 건축가 이외른 우촌(JØrn Utzon)의 작품입니다. 이 건축물의 외관은 요트의 돛 모양을 닮아 얼핏 보면 수상 도시와 어울리는 디자인을 설계한 것으로 보이지만, 우촌은 오렌지 껍질을 벗기던 도중에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하는데요. 건축물의 독특한 외관과 이곳의 화려한 야경은 전 세계 사람들의 흥미를 자극하며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 고딕 양식의 로마 가톨릭 대성당_ 세인트 메리 대성당

 

(출처: thousandwonders.net)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건축물은 호주 가톨릭의 진원지인 세인트 메리 대성당(St.Mary's Cathedral)인데요. 이 건축물은 호주 초기 영국에서 추방되어 온 죄수와 군인을 위해 지어졌습니다. 요즘은   결혼식을 올리는 축복의 장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세인트 메리(St.Mary's)라는 명칭은 성모 마리아를 기리기 위해 붙여졌습니다. 중세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대성당은 둥근 천장과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2개의 높은 첨탑이 대표적 건축 특징으로 꼽힙니다. 



■ 비잔틴 양식의 쇼핑몰_ 퀸 빅토리아 빌딩

 

(출처: ko.wikipedia.org)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건축물은 비잔틴 양식으로 건축된 쇼핑몰인 퀸 빅토리아 빌딩입니다. 이 건축물은 정부의 주도로 지어졌는데, 당시 수많은 유명 예술가들이 건축물 디자인에 참여했습니다. 건물 안팎은 화려한 조각품으로 가득합니다. QVB 남쪽 외부에 위치한 200주년 기념 광장에는 빅토리아 여왕과 여왕의 애완견 동상, 소원을 비는 우물 등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 건물의 주요 특징은 웅장한 중앙 돔입니다. 돔 모양으로 건축된 지붕과 천장은 스테인드글라스와 만나 건물의 화려함을 더 해줍니다. 


여름휴가에 꼭 방문해야 할 호주 관광명소 세 곳 어떠셨나요? 낮에는 호주의 전통 건축물을 둘러본 뒤, 밤에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의 공연과 화려한 야경을 관람해보시길 추천해드리며, 한화건설은 다음에 더 흥미로운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