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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이야기/일상 꿀팁

[한화건설과 함께하는 DIY 인테리어] 털실로 만든 따뜻한 컵홀더

 

 

 

 

안녕하세요, 한화건설입니다. 출근길, 식후, 혹은 그 외의 시간에도 이제 커피와 차는 우리의 일상에서 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는데요. 테이크아웃을 통해 일회용 컵홀더를 사용하는 분들이 대부분이겠지만 앞으로는 털실로 직접 뜬 컵홀더를 사용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일회용 컵이나 텀블러에서 전해지는 열기와 냉기를 보다 확실히 차단할 수 있는데다, 보기에도 좋고, 환경을 지키는 데도 일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뜨개질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을 선택했으니 한번 도전해볼까요?

 

 

만드는 방법

 

 

준비물 : 털실, 코바늘, 돗바늘, 일반 바늘, 털실과 같은 색상의 실, 단추 2 

 

 

 

 

 

STEP 1

실을 바닥에 길게 두고 왼쪽 손등(왼손 사용자라면 오른쪽 손등)을 얹습니다. 오른쪽 손으로 짧은 쪽 실을 잡고 새끼손가락에 두 번 감아줍니다. 검지와 중지 사이로 실을 넣어 검지를 감고 중지로 가운데를 잡아 팽팽하게 만듭니다.

 

 

 

 

 

 

STEP 2

코바늘을 당겨진 실의 위에서 아래로 넣고 왼쪽으로 180도 돌려 아래를 향하던 바늘이 위를 향하게 합니다. 바늘 고리에 실을 걸어 엄지와 검지로 잡고 있는 원형의 실 안으로 쏙 잡아 당깁니다. 이렇게 첫 번째 고리가 만들어졌습니다.

 

 

 

 

STEP 3

이제부터는 코바늘을 실 안쪽에서 오른쪽으로 찔러 넣으며 고리 안으로 잡아 당기는 짧은뜨기를 반복해줍니다. 실의 굵기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44~45코 정도 뜨면 알맞을 거예요.

한 줄을 뜬 후에는 실을 한번 감은 후 그대로 원 안으로 넣는 대신, 한 줄로 잡힌 코의 2~3코 지점에 바늘을 넣고 지금까지와 같은 방법으로 떠줍니다. 이렇게 되면 3개의 고리가 만들어지는데요. 2코를 한꺼번에 떠 2코로, 다시 남은 2코를 한꺼번에 떠 1코로 줄여 뜬 후 다시 돌아 뜨는 과정을 반복해 4~5단 정도 만들며 자신의 손 사이즈에 맞는 넓이로 뜹니다.

 

 

STEP 4

사각형의 단이 완성되면 돗바늘을 이용해 단추고리를 만드는데, 그냥 실을 달아도 되지만 짧은 뜨기를 통해 모양을 낸다면 좀 더 보기 좋겠죠? 마지막으로 일반 바늘과 실을 이용해 맞은편에 단추 두 개를 달아주면 끝!

 

보는 것만으로도 따뜻해지는 손뜨개 컵홀더가 완성되었습니다. 코바늘의 뜨기의 기본만 알면 누구나 도전해볼 수 있는데다, 어떤 아이디어와 컬러를 적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들 수 있어 나만의 아이템을 만들기에 그만인데요. 코바늘 뜨기에 처음 도전해보는 탓에 이것도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께서는 코바늘 짧은뜨기동영상을 검색하면 훨씬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이 아이템은 간단하지만 정성 가득한 선물로도 좋으니 휴식 시간에 틈틈이 뜬다면 마음을 전하며보다 따뜻한 계절을 보내는 데도 도움이 될 듯합니다. 한화건설도 마음을 녹이 수 있는 더욱 따뜻하고 실용적인 정보로 다음 시간에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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