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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이야기/갤러리

[갤러리] 설 명절, 더 안전하고 빠르게 고향으로 간다! 광주대구고속도로

 


설 명절, 더 안전하고 빠르게 고향으로 간다!

광주대구고속도로


 

여러분은 88올림픽고속도로 이용해보셨나요? 1984년 개통하여 광주와 대구를 오고 가는 많은 사람들의 발이 되어주었는데요. 최근 88올림픽고속도로가 4차로인 광주대구고속도로로 확장 개통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한화건설에서는 새롭게 태어난 광주대구고속도로로 가볼까 합니다. 그 현장 속으로 신나게 달려가 볼까요?



88올림픽고속도로의 탄생

▲ 88올림픽 고속도로의 역사 속 모습(출처: newsway.co.kr, youtube.com)

 

광주광역시 문흥동에서 대구광역시 옥포면을 잊는 광주대구고속도로는 1984년 88올림픽고속도로로 개통을 하였습니다. 총 길이 181.9km로 기존 도로보다 20km 단축되어 3시간 30분 정도 걸리던 시간이 2시간 30분대로 1시간 정도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88올림픽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영남 지역과 호남 지역 간의 인적, 물적 교류와 소통이 원활해졌으며, 도로변의 가야산, 덕유산, 지리산 국립공원의 관광자원 개발 및 토지 이용 증대까지 고속도로 하나로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88고속도로의 변화

▲ 왕복 4차선으로 확장 개통한 광주대구고속도로

 

한반도의 동서횡단로 가운데 하나로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던 88올림픽고속도로도 불편한 점이 하나 있었는데요. 그것은 왕복 2차선 도로 폭이 좁고 도로의 선형이 불량하여 장시간 운전을 하는 운전자들에게 불편함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불편함을 줄이고자, 왕복 2차선이었던 88올림픽고속도로를 왕복 4차로인 광주대구고속도로로 확장 개통하였다고 합니다. 이번 확장 공사를 통해 광주에서 대구까지 통행시간은 30분이 줄어들었고 물류비용은 연간 760억 원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운전자를 생각하는 광주대구고속도로

▲ 광주대구고속도록 전경

 

기존에 운전자들이 불편하게 느꼈던 좁은 차로를 확장하여 많은 운전자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기존에 중앙분리대가 없어, 많은 운전자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는데요.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중앙분리대를 설치하여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고, 운전자가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운전을 할 수 있도록 고려하였습니다.

 

 

▲ 곧게 뻗은 광주대구고속도로의 모습

 

88올림픽고속도로의 선형이 불량하여 많은 운전자들이 운전 시 불편함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태어난 광주대구고속도로는 어느 고속도로에도 뒤지지 않는 잘 정리된 도로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시원하게 직선으로 뻗어있어, 도로 위 운전자의 시야 확보는 물론, 누구나 어렵지 않게 목적지까지 안전운행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 광주대구고속도로에 위치한 터널 모습

 

고속도로를 운전하다 보면 터널을 마주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항상 터널을 진입할 때와 나올 때는 긴장을 하게 됩니다. 광주대구고속도로는 터널을 이용하는 운전자의 안전을 고려하여 긴장감을 줄여주고 있습니다. 잘 뻗어있는 직선 구간이 터널까지 이어져있어 터널 진입이 용이하며, 터널 안의 원만한 곡선구간은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방지해줍니다. 또한 환하게 비추는 터널 안은 운전자에게 안정감을 전해주는데요. 이 정도면 초보 운전자자도 쉽게 터널을 통과할 수 있겠죠!

 

 

밤에도 안전한 광주대구고속도로

▲ 광주대구고속도로

 

광주대구고속도로의 새로운 모습은 야간 주행 시 더욱 빛을 발하데 되는데요. 야간 운전의 최대의 적은 시야 확보입니다. 어두운 도로를 달리다 보면 앞에 무엇이 있는지 잘 안 보이는데요. 광주대구고속도로는 일정한 간격으로 가로등을 설치하여 운전자를 배려하고 있습니다. 환하게 비추고 있는 가로등은 꼭 낮에 운전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해줍니다.
 
지금까지 새로운 모습을 찾아온 광주대구고속도로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구석구석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이번 주말 돌아오는 우리 고유의 명절 설날! 더욱 확장된 광주대구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고향을 찾는다면, 기분도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고향 다녀오는 길 안전운전 잊지 마시고, 고객들의 생활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한화건설도 꼭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