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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이야기/갤러리

[갤러리] 연세대학교 백양로, 문화와 소통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연세대학교 백양로


 

백양로는 연세대학교 정문을 통해 성산로에 맞닿아 있고 북측은 연세대학교의 본관인 언더우드관 앞 삼거리까지 이어져있는데요. 전체 신촌캠퍼스 구조에서 중심축의 역할을 하며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이용하는 캠퍼스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에요. 백양로의 명칭은 1930년대 농과의 실험을 위해 도로의 양 측면에 백양목을 심은데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현재 백양로는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을 했어요. 차 없는 백양로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생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통해 만남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3년간의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10월 7일 드디어 ‘백양로 그랜드 오프닝’과 함께 베일을 벗었습니다. 백양로의 재창조 프로젝트는 한화건설과 함께 진행되었는데요. 한화건설의 기술력과 백양로를 아끼는 사람들의 마음을 담아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답니다. 그럼 우리 백양로가 얼마나 멋있어졌는지 함께 구경갈까요?

 

 

지하문화센터, 동문광장

 

↑ 동문광장의 모습

 

이곳은 지하문화센터 동문광장이랍니다. 스타벅스, 잠바쥬스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있어 공부에 지친 학생들이 잠시 휴식을 할 수 있고 연세대학교를 만나는 사람들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해요. 동문광장은 지하로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어 지하와 지상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데요. 동문광장은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의 목표인 '차없는 거리'를 완성하는데 일등공신이에요. 동문광장 덕분에 쾌적하고 안전한 지하 공간이 완성되었고 다양한 편의 시설 덕분에 연세대가 더 사람들과 가까워질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 중앙도서관 앞에 있는 연세대의 상징 독수리

 

동문광장 뒤편에서 연세대학교의 중앙 도서관을 볼 수 있는데요. 비상을 꿈꾸는 웅장한 독수리 동상을 볼 수 있습니다. 독수리 동상은 백양로 어디서든지 눈에 띄니 이곳에서 만남도 많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예술이 있는 금호 아트 홀

↑ 금호 아트홀 전경 

 

금호 아트홀 내부

 

넓고 푸른 광장에 기품있는 한글탑의 맞은편에 있는 금호 아트홀은 390석의 대형 공연장이에요.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의 기부를 통해 연세대 백양로에 지어졌는데요. 당분간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이 프로그램을 기획한다고 합니다. 대학 안에 있는 만큼 젊고 트렌디한 공연을 이끌 예정이라고 해요. 실내악 감상에 적합하며 최적의 음향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금호아트홀에서는 국내외 유명 음악가들을 초청해 '개관 음악제'를 열고 있어요.

 

 

 

넓고 쾌적한 지하공간

 

백양로에 그 많던 자동차들이 어디갔냐고요? 바로 비밀은 지하에 숨어 있답니다. 지하로 차량 통행을 바꾸고 난 다음 백양로는 더 활기차졌는데요. 자동차의 경적소리 대신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즐거운 표정을 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백양로의 지하도로는 차량의 통행을 원할하게 하기 위해서 구역별로 안내판이 있고 주차공간도 넓게 형성되어 있답니다. 또한 양방향의 지하 차로로 통행의 불편함을 최소화했어요.

 

 

아름다운 백양로의 야경

↑ 밤에 본 백양로의 조형분수

 

 

밤에 보면 또다른 분위기가 있는 백양로의 모습입니다. 낮에 봐도 멋진 백양로이지만 밤에는 은은한 불빛이 더해져서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지하부터 이어지는 백양로의 조형분수에서 나오는 레이저 빛은 백양로의 잠들지 않는 캠퍼스의 열정을 보여주고 길게 쭉 뻗은 가로수길은 거침없는 질주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의 목표였던 ‘융햡과 교류, 소통과 문화의 녹지공간’이 그대로 실현되어 학생들의 편리는 물론 나아가 신촌의 발전까지 이루어낸 백양로는 이제 연세대학교의 독수리처럼 더 높게 비상할 것입니다. 백양로의 재창조 프로젝트의 주축이 되었던 한화건설은 앞으로도 백양로처럼 더 의미있는 자랑스러운 건물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