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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이야기/갤러리

[갤러리] 크루즈 관광 허브,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 관광 허브

제주 국제여객터미널 


 

 

국제자유도시 관광 제주에 지난 7월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준공됐습니다. 대지 6만727㎡에 연면적 9885㎡의 터미널 1동과 194대(승용차 156대, 대형 38대)를 주차할 수 있는 시설 등으로, 제주도 해양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8만t급 크루즈 선석을 기준으로 2천 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2시간 내에 CIQ(관세•출입국•검역)를 통과할 수 있게 지어진 제주 국제여객터미널을 소개합니다.

 

 

  선체의 느낌을 표현한 터미널

 

제주 국제여객터미널 건물은 배(船)를 형상화한 입면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터미널 건물은 배 두척을 나란히 세워놓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배의 사선과 대지의 평행한 선이 연속성을 가지면서 선체의 느낌을 좀 더 강렬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탁월한 공간 접근성 

 

2층은 올레길과 바로 연계되고, 데크 휴게시설에서는 바다를 볼 수 있도록 설계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이와 같은 배치는 건물이 야외 공간과 연결되는 연면적을 넓혀주어 어느 방향에서든 진입이 용이하게 합니다. 남쪽 선체모양의 터미널은 서쪽 연안여객 승선장과 남쪽 대형주차장으로의 진입이 수월하며, 동쪽의 진입 광장과 맞닿아 있습니다. 가운데 데크는 공원에서의 접근이 좋아 관광객들은 어디서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제주 자연을 주제로 한 조경 

 

조경은 올레길을 따라 조성됐으며, 올레길의 해안 산책로는 터미널 북쪽과 이어집니다. '바람, 돌, 물'을 테마로, '바람의 길'에서는 바닷바람을, '돌의 길'에서는 돌담길과 사라오름, 마찻길, 억새숲, 연못을 만날 수 있으며, '물의 길'에서는 해안 데크와 해안 산책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위치: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일원
대지면적: 86,421.60㎡
건축면적: 8,781.13㎡
연면적: 9,933.74㎡
규모: 지상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