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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이야기/문화 핫이슈

상상력과 개성이 넘치는 우리 집을 소개합니다! <The Selby House: #즐거운_나의_집> 전시


상상력과 개성이 넘치는 우리 집을 소개합니다! 

<The Selby House: #즐거운_나의_집> 전시







안녕하세요. 한화건설입니다. 흔히들 ‘집은 주인의 개성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가장 편안한 공간이다 보니 솔직한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기 때문이겠죠. 그렇다면 TV, 인터넷, 신문 등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인들은 어떤 공간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을까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포토그래퍼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토드 셀비(Todd Selby)는 웹사이트에서 스타들의 주거공간을 사진과 이야기로 표현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그의 작품을 한곳에 모은 〈The Selby House : #즐거운_나의_집> 전시가 대림미술관에서 선보이고 있답니다. 셀비의 눈으로 바라본 가지각색의 집과 개성 넘치는 공간 속으로 우리 한번 떠나볼까요?     


ABOUT 〈The Selby House : #즐거운_나의_집> 전시


 (출처 : 대림미술관)


〈The Selby House : #즐거운_나의_집>의 작가 토드 셀비는 포토그래퍼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들의 주거공간, 작업실 등의 모습과 그곳에 숨겨진 사적인 이야기를 웹사이트에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다양한 분야와 글로벌 브랜드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토드 셀비는 비록 사진을 전문적으로 공부하지 않았지만 다방면의 호기심과 경험을 영감으로 삼아 예술 세계를 확장해가고 있습니다. 


이번 〈The Selby House : #즐거운_나의_집> 전시는 미술관 입구부터 전체 전시장, 정원 등에 이르기까지 행복한 상상과 즐거움이 표출된 작품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또한 6개의 섹션에서는 토드 셀비의 대표 작품 시리즈뿐만 아니라 색채감 있는 표현이 돋보이는 일러스트레이션, 영상, 대형 설치 작업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ZONE 1. 전세계에서 사랑 받는 유명인사의 일상 공간_셀비 더 포토그래퍼 

 


〈The Selby House : #즐거운_나의_집> 전시의 막을 올린 첫 번째 공간은 바로 셀비 더 포토그래퍼입니다. 이 곳의 주제는 유명인의 일상과 사적인 공간입니다.


샤넬의 수장인 칼 라거펠트, 럭셔리 슈즈 디자이너 크리스찬 루부탱 등 유명인의 집을 담은 사진에 감각적인 일러스트레이션을 더했습니다. 각 작품을 보고 있으면 마치 친구의 집에 초대 받아 집 구경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답니다. 


그 밖에도 패션, 디자인, 영화, 건축, 요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는 인물들의 역동적인 작업실을 담은 사진 약 230여 점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ZONE 2. 다양한 색채로 표현한 생활 공간_셀비 더 일러스트레이터 




 두 번째 공간인 셀비 더 일러스트레이터는 우리의 생활 속에서도 흔히 만날 수 있는 사물을 그린 일러스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는 대상을 화면에 그대로 옮겨 그리고자 하지 않는다. 나는 그림에 나만의 색채, 미학, 유머와 같은 개성을 담고 싶다”라고 말한 그의 예술철학이 셀비 더 일러스트레이터에 담겨 있습니다. 



ZONE 3. 풍부한 이야기로 채운 상상 공간_셀비 더 스토리텔러  



세 번째 공간 셀비 더 스토리텔러에서는 토드 셀비의 상상력을 나타낸 5점의 대형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독특하게도 이 작품들은 사진 프레임에 일러스트를 그려 넣었는데요. 사진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ZONE 4. 삶과 여행의 순간이 담긴 모험 공간_셀비 더 트래블러 

 



네 번째 공간으로 이동하면 셀비 더 트레블러를 만나게 됩니다. 이 작품은 수채화로 그려낸 커다란 공간에 미국의 서로 다른 두 지역을 상징하는 다양한 일러스트 작품들을 입체적으로 설치한 작품입니다. 


작가는 셀비 더 트레블러라는 공간에 대해 ‘뉴욕과 LA 여행 중 마주친 것과 떠오른 생각을 담은 타임캡슐’이라고 이야기했답니다.  



ZONE 5. 작가의 라이프 스타일을 공개하는 실험 공간_셀비 더 네이버



다섯 번째 공간으로 만나는 셀비 더 네이버는 작가의 삶을 관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장소입니다. 바로 토드 셀비의 침실과 작업실 그리고 거실을 재현한 곳인데요.

눈 여겨 볼 것은 작가의 어린 시절과 대학생 때, 그리고 90년대 후반에 살았던 집과 현재 집이 묘하게 섞인 침실입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하나의 공간에서 토드 셀비의 삶과 생활을 느낄 수 있습니다. 



ZONE 6. 상상력과 기억이 가득한 꿈의 공간_셀비 더 드리머



 

마지막으로 소개할 여섯 번째 공간 셀비 더 드리머작가의 어릴 적 꿈을 환상적인 분위기로 재현한 곳입니다. 


13살 무렵 가족과 파푸아뉴기니로 여행을 떠났던 토드 셀비는 당시 정글에 관한 꿈을 꾼 후 잊지 않고 작품으로 만들어냈습니다. 셀비 더 드리머는 여행지의 자연을 비롯해 꿈에서 만난 정글의 풍경과 소리까지 생생히 재현해냈답니다.





전시기간 : 2017.04.27(목) ~ 2017.10.29(일)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4길 21 대림미술관 

관람시간 : 화~일: 10am~6pm / 목, 토 (연장개관): 10am~8pm



서울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The Selby House : #즐거운_나의_집> 전시는 비록 뒤죽박죽 정돈되지는 않았지만 재미있고 유쾌한 토드 셀비의 사적인 생활을 선보입니다. 이번 휴일엔 나만의 공간에서 잠시 벗어나 토드 셀비의 세상으로 즐거운 나들이를 다녀 오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한화건설은 다음에 더욱 즐거운 전시 이야기로 여러분을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