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화건설입니다. 39.7도. 엊그제 경주의 한 낮 온도랍니다. 경주에서는 7월 온도로는 75년 만의 폭염이라죠? 이제 초복이 갓 지났는데 말복까지 얼마나 더 더워질까요? 정말 너무너무너~~~~~무 뜨거운 날들의 연속입니다. 이 더위를 피해 산으로, 바다로, 강으로 떠날 계획들을 세우고 계신가요? 특히 야외에서 휴가를 보내실 분들이라면 자외선 차단제는 꼭 챙기셔야 합니다. 햇볕에 지나치게 많이 노출되면 소중한 내 피부가 고통 받을 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아는 것이 힘이라고 하죠? 자외선 차단제, 제대로 알고 바르면 효과만점입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보는 법부터 올바른 사용법, 선택요령까지 포인트만 콕 찍어 알려드리겠습니다!
■ 자외선의 종류
*자외선A : 피부 노화의 주범입니다. 강도는 약하지만 흐린 날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생활 자외선이라고도 하죠.
*자외선B : 피부 염증, 화상 등을 일으키는 자외선입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가 가장 강하고 지나치게 많이 쬐면 피부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죠?
■ 자외선 차단제 보는 법
*SPF : 자외선B의 차단 지수, 지속시간을 뜻합니다. 1은 15분을 차단할 수 있다는 의미랍니다. SPF ‘20’이면 20x15분=300분, 즉 5시간까지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숫자가 높을수록 자외선B를 잘 막아주고 오래 지속되겠죠? 그런데 SPF 지수가 높다고 해서 그 만큼 더 자외선을 잘 막는 것이 아니랍니다. 30 이후부터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하네요. 즉 SPF 30은 SPF 15와 비교해서 그저 3.3% 정도 더 차단될 뿐이라고 합니다.
*PA : 자외선A의 차단 효과를 합니다. ‘+’ 개수로 표기되는데 개수가 많을수록 잘 막고, 일상생활에서는 PA++정도면 적당하다고 합니다.
■ 자외선 차단제 선택 요령
*출퇴근, 일상생활 등 : SPF 10 전후 / PA +
*실외 스포츠, 레저 활동 등 : SPF 10~30 / PA ++
*해양 스포츠, 휴양지 레저 활동 등 : SPF 30 이상 / PA ++~+++
■ 자외선 차단제 올바른 사용법
①외출하기 30분 전에 바르기
②얼굴은 동전 크기의 양, 전신은 위스키 1잔 정도의 양만큼 바르기
③차단효과는 시간이 지나면 떨어지므로 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음
마지막으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강력한 팁 하나를 살짜쿵 더할게요. 아무리 차단력이 좋은 자외선 차단제라고 할지라도 긴팔 옷보다는 못하답니다. 그러니 피부가 특히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선글라스, 모자, 양산, 긴팔 옷으로 햇볕에 직접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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